ECOM-US에는 회식이 없습니다. 팀 디너, 단합대회, 야유회, 세미나 등 회사의 필요로 인해 하는 모든 종류의 회식은 업무의 일환입니다. 그렇다면 그 회식, 즉 업무는 근무시간 중에 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업무 시간 중엔 본업만 해도 충분히 바빠서 회식 등 다른 일에 신경 쓸 겨를이 없습니다. 따라서 회식을 하지 않습니다.
회사 규모가 커지다 보면 구성원끼리 어울리고 단합하는 자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회사는 구성원들께 점심식사를 요청드립니다. 점심시간은 개인시간이기 때문에 구성원이 소중한 개인시간을 회사의 요청에 응해 기꺼이 써준다면 회사는 감사히 점심을 대접합니다. 참석할지 말지는 여전히 개인의 자유입니다.
마음 맞는 직장동료와 회식 하고싶은 사람은 점심시간과 퇴근 후 시간에 자유롭게 어울리시면 됩니다. 이 경우 회사는 비용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비용 뿐 아니라 업무 시간 외 일어나는 모든 사적 모임에 대해 회사는 권장하지 않으며, 책임지지 않습니다. 모든 직원은 상사의 개인적인 회식 요청에 대해 응할 의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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